KEB하나은행 '1Q Lab' 맞춤형 전문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2017-11-24 13:36:27
KEB하나은행 '1Q Lab' 맞춤형 전문 세미나 개최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7월에 출범한 1Q Lab 5기 스타트업(Start-Up) 기업들을 대상으로 23일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세미나인 '1Q Lab 유니-콘(Unique Conferenc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에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인 ‘1Q Lab’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Q Lab 5기 11개 파트너사들의 성장을 위해, 사업수요에 맞는 외부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17일 KEA특허지원센터의 ‘해외진출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특허지식’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23일 보안세미나, 11월중 법률세미나를 추가 개최해 ‘1Q Lab’의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적 사업모델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금일 금융보안원의 보안세미나에서는 ‘핀테크 기업이 고려해야 할 주요 보안 위협’을 주제로 핀테크 서비스의 안정적 성공을 위한 보안 필수점검 사항과 해결방안을 모색하였고,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세션에서는 사업현안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진행하였다.

KEB하나은행에서는 유니-콘 프로그램 외에도 행내 미래형 인재 프로그램인 ‘DIGITAL STARS’와 1Q Lab 4기 파트너사인 '코노랩스'간 간담회 개최 및 HFG-숭실대간 산학협업 디지털금융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Q Lab 5기 파트너사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등 1Q Lab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내 및 산학 연계 네트워킹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이번 특허∙보안∙법률 멘토링 세미나를 통해 외부전문가와 스타트업을 연결함으로써 해외진출∙보안점검 등 스타트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불어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행내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시너지 기회를 마련하여 스타트업들이 상생∙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킹 지원과 이를 통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긴밀한 협업 체계 마련을 위한 멘토링 센터인 ‘1Q Lab’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총 31개 기업을 선정, 무료 사무공간 제공 및 다양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진행함으로써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