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농협금융은 27일 금융지주 이사회를 개최해 2018년도 경영계획 및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내년도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농협금융은 김용환 회장 취임 이후 기존의 거액 부실여신을 정리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선 결과 2017년 수익성·건전성에서 큰 폭으로 개선되었고, 지난 7월 전사적인 혁신을 위한 농협금융 2020 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용환 회장은 농협금융 2020 혁신방안의 지속적인 이행을 기본방향으로 하여 계열사 CEO회의, 이사 토론회 등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도 경영계획 및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김용환 회장은 "2017년이 농협금융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한 해였다면, 2018년부터는 국내 대형 금융그룹과 본격적으로 경쟁하여 시장에서 인정받는 국내 선도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농협금융 2018년 경영전략 및 조직개편 실시
기사입력:2017-11-27 08: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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