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경기도가 15일부터 '무한돌봄 후원나무 키우기' 행사를 진행,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는 15일부터 14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터넷 쇼핑몰 업체 인터파크와 무한돌봄 온라인 기부캠페인을 추진한다.

무한돌봄 후원나무 키우기 기부 캠페인은 회원들이 쇼핑으로 적립된 포인트를 원하는 만큼 기부하고, 기부금은 인터파크에서 물품 등으로 무한돌봄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도는 인터파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복지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공공재정으로 지원이 어려웠던 생필품, 도서, 공연 관람, 국내외여행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춘배 도 복지정책과장은 "기부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정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음을 나누는 기부문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한돌봄 후원나무 키우기 기부 캠페인은 인터파크 아이포인트 몰을 클릭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