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개최, ㈜제주문화관광개발원, 한라산성암영귤농원영농조합법인, ㈜서정, 생드르영농조합법인 4곳을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문화관광개발원은 취약계층 등을 고용, 제주의 생태․문화․역사기행을 하는 위드 제주투어(with jeju tour)사업을 벌인다. 한라산 성암영귤농원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유기농 영귤생산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한다. ㈜서정은 취약계층을 고용한 방역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생드르 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 연계한 로컬푸드사업소 운영 및 친환경농산물 급식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은 도로부터 1년 동안 인건비(월 98만원/월/1인)지원과 경영컨설팅(연 300만원이내), 사업개발비(연 3000만원이내)를 지원받아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사업을 전개한다.
도는 3월중,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설명회를 개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가고, 추가적으로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공고할 계획이다.
이정아 기자
제주도, 사회적기업 4곳 지정
기사입력:2011-02-28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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