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CJ나눔재단은 지역공부방 아동 교육 후원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가 국내 최초로 '소셜 기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소셜 기부 홈페이지에 공부방 어린이들에 대한 격려 댓글을 남기면 댓글 10개 당 공부방 아동 1명을 후원해주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C로그 계정을 갖고 있으면 누구든지 소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SNS를 통해 물품을 구입하면 일부가 기부금으로 쓰이는 사례는 있었지만 댓글만으로 기부를 할 수 있는 사회공헌적 의미의 소셜 기부는 국내 최초다.

CJ그룹 관계자는 "평소 '온니 원'을 강조하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항상 남이 시도하지 않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소셜 기부 역시 사회공헌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내달부터 '모바일 기부 앱'과 ‘기부 전용 모바일 웹사이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