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세계 유망 스타트업 지원…2000만달러 지원

기사입력:2017-12-01 08:06:26
출처 = www.512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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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세계 최대 사무실공유업체 위워크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29일(현지시간) 아메리카온라인(AOL)에 따르면 세계 최대 사무실공유업체 위워크가 뉴욕지역 21개 스타트업을 선발, 총 186만 달러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위워크는 올해 초 크리에이터어워즈(Creator Awards)를 제정하고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사업가, 스타트업, 예술가, 비영리기관에게 총 2,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크리에이터어워즈는 각 지역별로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인큐베이팅, 창업지원, 사업확장 등 3단계 지원체계를 마련 각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업체에게 각 1만8,000달러에서 36만달러까지 지원하게 된다.

공익적 목적이 아닌 영리목적의 스타트업의 경우 SAFE(SAFE Investment) 투자방식으로 자금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SAFE는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약자로 향후 지분 제공을 위한 간편화된 계약으로 채무적 성격이 없는 전환증권을 뜻하며 차용의 형태가 아니어서 만기와 이율이 따로 없다.

김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