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노인자살예방 전문교육’을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2일 과정으로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 자살사망률 급증에 따라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작한 ‘경기도 노인자살예방 위기 개입 매뉴얼’의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및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신청접수는 20일부터 28일까지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역량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체계적인 노인자살 위기개입 방법을 습득, 노인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켜 도내 노인자살률을 낮추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09년부터 이 과정을 운영해 도내 노인상담전문가, 사회복지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소방재난본부 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 등 모두 2,503명을 교육시킨 바 있다.
이정아 기자
경기복지재단, 노인자살예방 전문교육 실시
기사입력:2011-09-20 1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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