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차량공유업체 리프트(Lyft)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리프트는 올 상반기 4억8,3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달성한 매출액 1억5,000만 달러 보다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매출 신장에 힘입어 올해 1,2분기 합계 순손실액도 2억600만 달러에 머물러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리프트는 현재 차량공유서비스 한 건당 1달러20센트의 운영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프트의 경쟁업체이자 업계 1위인 우버는 대내외 악재에 끊임없이 휘말리며 올해 3분기에만 14억6,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부진한 실적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김기욱 기자
리프트, 올해 상반기 매출 '껑충'…작년 대비 3배 증가
기사입력:2017-12-04 08:35: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