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銀, 서민금융컨설팅 '신한희망센터' 운영

기사입력:2017-12-04 09:02:43
신한저축銀, 서민금융컨설팅 '신한희망센터' 운영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신한저축은행이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컨설팅 전용창구인 '신한희망센터'를 운영한다.

'신한희망센터'는 서민들에게 유익한 금융정보 제공으로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와 방법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신한저축은행의 개인대출 심사역 출신의 책임자급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금리 대출을 보유한 서민들이 중•저금리의 정책금융 대출상품으로 대환하는 방법 뿐 아니라, 긴급 생계자금 대출, 채무 통합을 통한 신용관리 방법 등의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 등 채무재조정이 진행중인 고객의 경우의 긴급 생계자금 대출 소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용 상담전화와 신한저축은행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상담이 동시에 가능하며, 신한저축은행 본점영업부와 강남영업부, 여의도지점 등 서울지역 3개 영업점과 리테일영업부 상담창구 등을 방문할 경우 대면 상담도 할 수 있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들이 금융서비스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신한희망센터」의 종합 금융상담 활동을 통해 금융격차 해소를 지원함으로써 포용적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컨설팅을 통해 서민들의 금융 애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서민과 함께 성장하는 서민금융 전문회사를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저축은행은 허그론 등 중금리 대출 모범 상품의 활성화 등에 힘입어 지난 8월에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가운데 최초로 대출자산 1조원을 돌파했으며, 금융혁신을 통해 저축은행의 고금리 위주의 영업관행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제2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