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대구문화재단(대표 김순규)은 총 5개 장르 53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2012년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심사를 한 결과, 모두 14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젊은 예술가는 무용 3명(곽순미 김현태 이상훈), 시각 3명(김봉수 장하윤 정재훈), 연극 3명(김정연 여동윤 조성찬), 음악 3명(강지영 이수미 하지현), 전통 2명(민정민, 임동원)이다.
젊은 예술가에 대한 실질적 지원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된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신진예술인의 창작 의욕 고취와 예술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펠로우십 지원제도이다.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 3차 실기 심사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은 서울 및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르별 전문가로 구성했다.
대구문화재단은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14명에 대하여 3월 중 장르별 워크숍과 함께 소양교육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 뒤, 향후 활동에 대한 전문가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1차년도(2012년) 활동 결과에 대한 전문가 최종평가를 통해 2차년도(2013년) 지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김기욱 기자
대구문화재단, 신진예술가 14명 선정
기사입력:2012-02-29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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