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경기 성남시는 주민들끼리 운영하는 마을형 사회적기업 카페 1호점인 '섬마실'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민들끼리 문화를 향유하고 사회적 목적의 이윤을 내는 섬마실 카페는 개발에 밀려 이름뿐이던 중원구 도촌동에 자리했다.
도촌동 515번지 단독주택 건물 지하 1층에 자리한 ㈜섬마을 섬마실은 73㎡ 규모에 지역 주민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는 형태로 물건을 교환하는 되살림가게 등이 들어섰다.
주민 스스로 마을카페 운영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모임방 제공, 마을아카데미 강연회, 되살림가게 등을 운영해 위탁거래, 벼룩시장 직거래, 자매마을 상설매장 운영, 무료나눔, 공동구매 등 다양한 사업을 한다.
시는 섬마실 카페를 지역 특화된 마을형 사회적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임대료, 기타운영비 등 5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 이번에 마을형 사회적기업 카페로 개소하게 됐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25일 열린 도촌동 섬마을 섬마실 카페 개소식에 참석, 150여 명의 도촌주민들과 마을형 사회적기업 1호 개소를 자축했다.
이정아 기자
성남 마을형 사회적기업 카페 1호점 '섬마실' 개소
기사입력:2012-02-28 17:35: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