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가 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한 생드르영농조합법인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생드르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2월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으로부터 컨설팅 지원을 통해 인증요건 보완 후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됐다.
생드르영농조합법인은 2000년 5월 13일 설립, 지역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 및 친환경급식사업을 통해 생산자 및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제공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제주지역에 확산, 지역 자활센터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한살림생활협동조합과 연계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사용협약을 추진, 지역농산물 유통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솜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 홍익아동복지센터, 도 사회복지협의회 제주광역푸드뱅크 등에 친환경 농산물 식자재·후원금·차량지원, 지역학교와 연계한 친환경 생태텃밭 운영지원, 한살림유기농업 발전기금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도내 사회적 기업은 4월 30일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34곳을 포함, 47개다.
김기욱 기자
제주 생드르영농조합법인, 사회적기업 인증
기사입력:2012-05-13 15:25: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