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원들이 청사 건강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적립되는 돈을 모은 기부금 6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4일 울산양육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지난 1년간 청사 건물 내부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마다 한 층에 10원씩 적립해 성금을 모았다.
공단은 지난해 말부터 건강 실천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울산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는 '건강계단'을 운영 중이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건강계단 걷기를 통한 기부는 우리 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만든 의미 있는 나눔문화"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동반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산업인력공단, 양육원에 건강계단 적립금 기부
기사입력:2017-12-04 16: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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