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경수기자]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오는 29일 왜관 4주공아파트 상가내 48.72㎡규모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홍보관 '해피스토리(happy story)'를 개소한다.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홍보관은 경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돼 마련됐다.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 전시홍보와 사회적기업의 취약부분인 판로를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창출과 자체 자립기반 강화를 하게 된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대, 기업 홍보 영상, 소식게시판, 마을기업 생산품 판매 전시대,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예비맘 아기옷 및 인형 만들기)을 운영한다.

기존 타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시위주의 홍보관과 달리 전시, 판매, 교육, 체험 등이 함께 하는 전국 최초 사회적기업관으로 운영된다. 그 외에도 커피, 과일주스 등 음료코너도 갖추어져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우수상품과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대부분이 홍보와 판로 시장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서 홍보관 개소로 기업을 홍보하고 제품 구매와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