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경수기자]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24~28일 4박 5일 일정으로 '친구야 함께가자' 한국역사문화기행 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여, 공주, 여수, 부안(변산반도) 등으로 떠나는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 및 탈북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충남 부여 백제의 집을 시작으로 공주 한옥마을 및 무령왕릉과 전남 여수 엑스포, 전북 부안 내소사 등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풍등 의식', '공동체의식과 퍼포먼스', '연극놀이' 등 행사를 진행한다.
박현경 재단대표는 "사회통합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와 탈북 아동들이 함께 모여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여성가족재단, 다문화·탈북아동 위한 한국역사문화기행 캠프
기사입력:2012-07-23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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