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경수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17일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기업을 '2012년 은평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폐 자전거를 재활용한 자전거 공공임대 사업을 하는 우리자전거 ▲자원봉사 여행 및 진로 교육 사업을 하는 세상을 품는 아이 ▲국제결혼사업 및 다문화 요리사·해설사 파견 사업을 하는 서울삼선산업이다.
지정된 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고용노동부 또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육성 관리하게 된다.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인력 1명에 대한 인건비 지원, 사회적기업 관련 정보제공, 생산품 우선구매 및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들이 일자리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더불어 살기좋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은평구, 우리자전거 등 3곳 사회적기업 지정
기사입력:2012-08-24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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