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광주시는 복지 사각지대의 복지대상자를 찾아내고 민간의 기부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희망나눔 봉사재단'을 내년 상반기에 설립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시 출연금 50억 원, 민간지원금 등 기타 기금 50억 원 등 총 100억 원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직원 15∼30명 규모로 출발할 희망나눔 봉사재단은 올 연말과 내년 초 창립 발기인 대회와 설립허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개원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단의 역할은 시민의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취약계층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민간의 기부활동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광주시, '희망나눔 봉사재단' 설립
기사입력:2012-09-29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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