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경수기자] 대전시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는 12일 백화점 및 대형마트 대표자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제품판매 상설코너를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대형유통업체내에 매장이 생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는 또 10월중으로 시청사에 있는 중소기업 제품 판매장인 TJ마트에 사회적·마을기업 제품을 선정해 입점시킬 예정이다. 11월엔 제품박람회도 열기로 했다.
아울러 시 산하 공공기관과 소비자단체 등 60여개 기관·단체에 추석을 맞아 사회적·마을기업의 상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줄 것을 협조요청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대전시, 사회적·마을기업 제품 마케팅 추진
기사입력:2012-09-12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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