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전남도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54개 기업과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순천대 사회적기업경영연구소가 위탁운영하는 이 아카데미는 기업의 세무·회계, 인사·노무 관리, 마케팅 전략, 사회적기업의 인증 요건,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지역적 접근성을 감안, 수강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2개 권역에서 운영하며 동부권은 순천대에서 25일까지, 서부권은 영광군립도서관에서 12일부터 11월 2일까지다. 주 1회 6시간, 4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예비사회적기업의 대표와 사무장 또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도민은 누구나 일정과 장소에 맞춰 개강 2일전까지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는 또 12월1일로 예정된 협동조합기본법 최초 시행에 대비해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예비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10월 중순 순천에 1개월 과정의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개설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아카데미에는 조합 설립 절차, 정관 작성, 사업계획 수립 및 신청서류, 현장 탐방 등으로 이뤄진다.
이정아 기자
전남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개설
기사입력:2012-10-04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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