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5일 포항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주민들을 위해 생계에 필요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 날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에 함께 모인 하나금융그룹 소속 하나금융지주 , KEB 하나은행 , 하나금융투자 , 하나카드 , 하나생명 , 하나저축은행 , 하나금융티아이 등 7 개 관계사 임직원들은 긴급 구호물품을 손수 담아 포장한 구호상자 총 300 상자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
지난 달 23 일에는 KEB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소속 임직원들이 모은 1 천만원을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 뜻하지 않은 지진 피해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포항 주민들에게 우리 모두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 ” 며 “ 여러분들의 정성을 담은 이 구호상자가 큰 행복상자로 거듭나기를 희망 한다 ” 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재민의 구호와 관련된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로 지난 1961 년에 설립한 국내 유일의 법정 재해구호단체이다 .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하나금융그룹의 구호상자는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 구호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
하나금융그룹은 재난구호활동을 비롯해 이웃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자 ▲ 소외계층 지원 ▲ 청소년 건전성장 ▲ 통일시대 대비 ▲ 다문화가정 지원 ▲ 저개발국가 교육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하나금융그룹 ,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 위한 구호물품 전달
기사입력:2017-12-06 09: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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