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충남도가 6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충남 사회적경제 2차 민관협치 포럼’을 열고, 민관협치를 통한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도와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가 각각 행정과 민간을 대표해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과제를 발제하며 민관협치를 통한 사회적경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충남도는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한 정책으로 △사회적경제 민관 협의체 운영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2차 5개년 계획 수립 △단위사업 민관 합동실무추진단 운영 등 정책 추진 단계별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발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퍼실리테이션 원탁토론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민관 협치를 위한 배틀 토론’이 열려, 참석자 전원이 민관협치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천과제 도출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향후 10년을 준비하는데 있어 민간과 행정의 건강한 거버넌스 통한 긴밀한 협치체계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민관의 협력관계가 보다 긴밀하게 요구되는 현 시대의 기조에 맞춰 사회적경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민관 협치체계를 더욱 구축·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며 “특히 상호 입장 인식 공유 및 상호 신뢰 촉진 등 협치가 내실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사회적경제 도약, 협치에서 길 찾는다”…충남도, 민관협치 포럼
기사입력:2017-12-06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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