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소아암 어린이의 수혈치료에 쓰일 수 있도록 헌혈증 1만장과 후원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 서울대 총장)에 기부했다.
헌혈증은 '사내 헌혈캠페인(연 3회)'과 고속도로 휴게소 고객을 대상으로 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이다.
도로공사는 2008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2000장의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하고, 5억원의 치료 후원금을 난치병 어린이 치료에 지원해 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직원과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생명나눔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도로공사,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기부
기사입력:2012-12-27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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