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3일부터 201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수행할 위탁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가로서 자질과 사회적기업 창업의지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전문적인 경영지원, 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 사업시행 이후 위탁운영기관을 통해 육성된 700여개 창업팀이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적기업 창업과 육성 관련 제반 인프라를 보유한 위탁운영기관을 선정해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팀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창업공간, 사업비, 멘토 등을 제공하는 등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위탁운영기관은 공공기관, 대학,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등에서 신청할 수 있고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대상을 전담해 지원할 전문인력, 창업준비공간, 창업교육환경 등에 대한 경험과 여건을 갖춰야 한다. 위탁운영기관 공모신청은 내달 4일까지이고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사회적기업진흥원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본격적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창업팀 모집은 위탁운영기관 선정 후 2월 중 공모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회적기업가로서 자질이 있고 사회적기업을 창업해 운영하고자 하는 자로서 참여신청서, 창업과제 개요·사업화계획, 창업 소요 비용 추계 등을 작성해 인큐베이팅 받기를 희망하는 위탁운영기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공식적인 공고는 위탁운영기관 선정 후 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사회적기업 육성’ 위탁운영기관 모집
기사입력:2013-01-22 20:00: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