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인천시는 올 제3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10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업체는 한사랑 식판선생님, 애드포라이프, 나우종합관리, 에프엘티코리아, 태평이엔씨, 떡이랑찬이랑, 한길자연환경, 새롬주거복지센터, 농업회사법인 강화마니 등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168곳(예비 65곳·인증 10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 동안 사업개발비와 일자리창출비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예비사회적기업가 교육·경영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정기간 언제든지 인증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을 확대 발굴키 위해 내년에도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정지원 사업도 단계적으로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10곳 신규 지정
기사입력:2017-12-07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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