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최근 15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리프트(Lyft)가 외부인재 영입을 통해 고성장과 외형 확대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차량공유업체 리프트가 인수합병•기업투자 전문가 크리스트나 오마리(Kristina Omari)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트나 오마리는 앞으로 리프트의 신규투자 및 대투자가 홍보 활동을 총괄 진두지휘 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프트 최고재무책임자 브라이언 로버츠(Brian Roberts)는 성명을 통해 "크리스트나 오마리는 지난 20년간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 IT기업 아도베, 웨어러블헬스케어 기기업체 핏비트 등 다양한 산업 군을 거치면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보여준 인물로 그녀의 경험과 검증된 실력은 리프트의 고속성장을 이끄는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리프트의 투자전문가 영입이 기업공개(IPO)를 통한 외형 확대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리프트, 인수합병·기업투자 전문가 영입...IPO 임박 신호탄?
기사입력:2017-12-09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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