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전시장에는 출품작가 13명을 비롯해 임직원,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전시를 기원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포스코는 앞으로도 메세나(Mecenat)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문화예술 기반 확산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강성훈 작가 외 12인의 회화, 조각, 설치 작품 등 총5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 종료 후 최종 선발되는 신진작가에게는 2018년 포스코미술관 개인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포스코미술관은 실력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개인전 개최를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신진작가 공모전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총 177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다양한 장르의 신진작가 13명이 2차 본선에 올랐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