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사회적기업을 홍보해 판로를 확대하고, 영업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충북 청주시가 앞장선다.

청주시는 9월5일부터 12월 말까지 청주·청원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350대에 사회적기업을 홍보하는 내·외부 광고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지역특화사업개발비 공모에 이 사업을 응모해 선정됐으며, 이번에 2000만원을 들여 시행한다. 시는 우진교통 등 6개 회사 350대의 시내버스에 인증 사회적기업 16곳, 예비 사회적기업 28곳을 홍보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의 견실한 경제주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