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빗썸이 서울 강남과 광화문에 이어 부산에 세 번째 오프라인 고객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12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국내 3호 오프라인 고객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서울 외 지역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개소한 최초 사례다.
빗썸 고객서비스센터 부산점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부근 대우월드마크센텀 상가동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약 92 제곱미터(28평) 규모로, 암호화폐 전문 상담 인력 4명이 대기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방문 고객은 빗썸 홈페이지 이용 방법부터 암호화폐 거래 상담,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융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부산 고객서비스센터 개소는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지방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요청으로 결정됐다. 특히 부산은 지역적 특성 상 일본 등 해외에서 한국을 방문한 고객들의 방문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에 고객서비스센터 부산점에서는 영어, 일어 등 외국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빗썸 관계자는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에 힘입어 국내 최초로 지방에 오프라인 고객서비스센터 개소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모토로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현재 220여 명의 콜센터 상담사들이 24시간 365일 신속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올해 말까지 서버 처리 수준을 현재 대비 5배 이상 증설하여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빗썸, 부산에 세 번째 오프라인 고객서비스센터 오픈
기사입력:2017-12-12 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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