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이 휠체어 지원에 나섰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12일 오전 코레일 청량리역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찾는 장애인과 임산부,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을 위해 휠체어 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청량리역 도현철 관리역장은 “밀알복지재단의 휠체어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청량리역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획조정실장은 “밀알복지재단과 코레일 청량리역은 지난 7월부터 역사 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휠체어를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0년부터 자원봉사자들과 휠체어 장애인들이 다닐 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지도를 만들어 왔다. 지난해 4월에는 이를 묶어 『오늘 이 길 맑음』 도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정아 기자
밀알복지재단, 코레일 청량리역에 휠체어 전달
기사입력:2017-12-12 14:10: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