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8일 오전 송파구청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이 옷, 장난감 공유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이 직접 기증한 아이 옷과 장난감, 신발, 문구 등 3000여점을 판매 할 예정이다.
구는 필요 없는 아이 물품을 기증 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제공하는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판매 수익금 일체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 아이 옷, 장난감 이외에도 별도로 기증 받은 성인남녀의류(새제품)도 판매한다.
이날 행사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물품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최대 5000원 정도 이며 판매시간은 오후 5시까지이다. 또,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아이용품 뿐 아니라 캐릭터 의상 도우미와 함께하는 포토존과 불우이웃돕기 모금함도 설치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아이 옷, 장난감 공유마켓 행사를 통해 이웃 간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아이 옷·장난감 공유마켓서 구입하세요
기사입력:2017-12-15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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