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노스페이스 등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적인 의류회사인 미국의 VF 코퍼레이션(VF Corporation)이 2017년 사회적책임경영 보고서를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이 보고서에는 VF코퍼레이션이 사회적책임 및 지속가능경영 차원에서 집중하고 있는 ‘리커머스(Recommerce) 전략 이행을 통한 환경보호', ‘여행 및 야외활동 등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장려를 통한 사회변화 기여’, '친환경 공급망 체계 구축’ 분야의 상세한 활동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VF코퍼레이션 CEO 스티브 렌들(Steve Rendle)은 "사람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VF코퍼레이션의 경영철학은 우리를 지금껏 성장시켜주고 지탱해준 원칙"이라며 "지금껏 우리의 글로벌 사업 전략은 사회적책임경영 범위내에서 이루어져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제시된 VF코퍼레이션의 주요 사회책임경영 목표를 살펴보면 '불우한 환경에 처한 패션산업계 종사자 100만명 지원', '천연자원사용 35% 절약', '환경오염 수치 50% 감축'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VF코퍼레이션은 세계적 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가 발표한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y)'에 선정된바 있다.
김기욱 기자
VF코퍼레이션, 사회적책임경영 보고서 발표
기사입력:2017-12-17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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