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불꽃 크루즈는 커플, 가족 등 고객 구성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각기 다른 4가지 콘셉트로 마련됐다.
디너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갈라디너코스 크루즈’와 특1급 호텔식 뷔페와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럭셔리 크루즈’, 재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불꽃 크루즈’가 준비됐다. 이 밖에 정박된 배에서 식사와 와인, 재즈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로맨틱 크루즈’도 있다.
크루즈 4종은 저녁 7시30분에 동시 출항하며 모든 배에서 화려한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랜드크루즈 선착장에는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한강 공원을 찾는 연인들에게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으며, 15일 열리는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과도 거리가 가까워 함께 즐기기에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이랜드 한강유람선은 올여름 10주 연속 만선을 기록하는 등 서울의 필수 방문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크루즈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랜드크루즈는 크리스마스 이후에도 송년 감사의 의미로 12월30일 불꽃 크루즈 4종을 한 번 더 운행할 예정이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