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부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시행에 맞춰 '달리는 부산문화'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전시, 영화, 스포츠, 공연 관람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정책이다.
부산문화재단은 부산시립예술단, 코레일 등과 올해 첫 달리는 부산문화 행사를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연다.
이 행사는 이동식 무대차량을 이용한 복합 문화콘텐츠 향유 프로그램으로,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국악공연팀인 부산예술단의 모듬북과 판굿공연, 비보이 퍼포먼스 팀의 공연, 퓨전 관현악그룹인 YWCA 브라스밴드의 공연 등이 마련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부산역 2층 맞이방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화려한 공연이 진행되고, 이어 코레일 측에서 마련한 다과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우 기자
부산문화재단, '달리는 부산문화' 공연 개최
기사입력:2014-01-28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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