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에서 인재육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대학생 근로장학생 연계, 다문화·탈북청소년 멘토링 등에 상호 협력하는 등 인재육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가출청소년 보호시설과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등 31개소에 55명의 대학생 근로장학생이 체험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다문화·탈북학생에게 학습 및 심리적 안정을 지원해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양 기관은 청소년 등 관련 국가 시책 및 공동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고, 관련 사업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저소득층 학생의 등록금 및 생활비 지원을 위해 교내외 근로기관을 선정해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 3만명 정도의 학생들이 근로장학생으로 참여 중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여가부-한국장학재단, 인재육성·나눔문화 확산 MOU
기사입력:2014-02-24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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