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인천 동구 사회적기업인 추억극장 미림이 사회적기업 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한 ‘제4회 우수사회적기업 어워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우수사회적기업 어워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전국적인 사회적 기업 붐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15개 지역네트워크에서 발굴해 추천한 우수한 사회적기업과 지원기관을 시상하는 행사로 미림극장은 인천을 대표해서 참여했다.
미림극장은 실버세대의 문화복지와 인천 원도심 활성화라는 미션을 갖고 2004년 폐관했던 극장을 그대로 되살려 2013년 고전영화상영관으로 재개관했으며 현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술영화전용상영관으로 예술영화,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는데 힘써 왔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미림극장은 사회문제의 새로운 해결방식을 제안하는 창의성과 뚜렷한 비전과 명확한 성과평가를 통해 장기적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한편 미림극장은 오는 23일 성탄절을 맞아 어르신 관객들을 위한 재즈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영화 발전을 지원하고자 내년부터 매주 월요일을 한국독립영화 상영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박정우 기자
추억극장 ‘미림’, 사회적기업 어워드 장려상 수상
기사입력:2017-12-19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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