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세계 최대 사무실공유업체 위워크가 기술적 우위선점을 통해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
1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위워크가 B2B 사업 강화를 위해 유노미(Unomy)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2012년 이스라엘에 설립된 유노미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용 영업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위워크는 글로벌 사업확장과 B2B 영업을 통한 기업고객유치 확대에 과감한 투자와 차별화된 전략을 앞세워 새로운 성장 발판 마련에 집중해오고 있다.
이번 인수는 위워크가 이미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B2B 분야의 지배력을 강화해 실적 성장, 매출원 다각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위워크의 한 관계자는 "유노미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B2B 영업과 기업고객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며 "뿐만아니라 이를 통해 다량의 데이터를 정립하고 발전시켜 전략적 사업 기회를 만드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위워크, 유노미 전격 인수…B2B 영업력 강화
기사입력:2017-08-10 09:35: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