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 기자] 공유오피스업체 위워크가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며 또 한번의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위워크가 ‘파워드바이위(Powered by We) 상품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2018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파워드바이위는 위워크의 대표적 화이트레벨 상품으로 기본적으로 ‘사무실통합운영서비스’로 정의될 수 있다.
위워크는 이미 파워드바이위를 통해 IBM, 아마존, 애어비앤비 등의 기업고객들에게 '사무실통합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해당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전략적 아웃소싱’ 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확대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워크의 한 관계자는 “2017년 위워크는 90개의 신규 공유사무실을 오픈했고 글로벌사업 규모를 2배이상 성장시켰으며 남미, 아시아, 호주, 이스라엘등 신규시장진출에 성공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2018년도에도 전사적 차원에서 미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성장 모멘텀을 구축해야 하며, 파워드바이위를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욱 기자
위워크, '사무실통합운영서비스' 강화 본격화
기사입력:2017-12-22 09: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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