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대구시설공단은 임직원 일동은 지난 28일 추운겨울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 옷 1,000점과 책 250여권을 지역 사회복지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나눔 행사는 지역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준비됐다. 공단은 헌 옷 1,000점과 라면 등의 생필품을 노숙인 쉼터인 ‘새살림 공동체’에, 책 250여권을 대구남구시립도서관에 전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그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추석맞이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총 2,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또한, 성금 모금 이외에도 높아지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발맞춰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인 사랑의 손수레 나눔을 진행해 내년까지 총 100대의 손수레를 제작 지원해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대구시설공단, ‘사랑의 책·헌 옷 나눔’ 실시
기사입력:2017-12-30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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