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남원시는 올겨울 강추위 속에도 시민들의 이웃사랑 열기로 사랑의 온도탑이 한층 뜨겁게 올라가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액은 49억 200만원으로 사랑의 온도 65.7℃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는 지난 2일까지 3억2천만원으로 목표액 4억중 약 80%를 달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18일 전북권에서 최초로 지역방송사와 관내 복지기관,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기업, 주민 등 민·관 협력으로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희망!! 따뜻한 연말보내기!! 성금모금 특별방송’을 실시한 바 있다.
성금모금 위주의 행사를 넘어 참여형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기부축제로 위상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적극적이고 다양한 모금활동을 통해 실적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정아 기자
기부한파 녹였다…남원시, 사랑의 온도탑 80℃ 달성
기사입력:2018-01-05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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