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가상화폐 최대 거래소 빗썸이 최근 제기된 네이버 인수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매체에서 빗썸과 네이버가 지난 8일까지 인수 논의를 나눴지만 가격 차이 등으로 인해 계약이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빗썸은 "인수검토 뿐만 아니라 네이버로부터 인수제의 조차 받은 바 없다"며 강하게 부정했다.
한편, 빗썸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5000억 원으로 평균 수수료율이 1%라고 가정하면 일일 25억 9000만원, 연간 9461억 원의 수수료 수익이 예측된다.
빗썸이 M&A 시장에 등장할 경우, 인수가는 수천억 원을 호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9월 게임업체 넥슨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빗 지분 65.19%를 913억 원에 인수했다. 국내 4위권 거래소인 코빗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빗썸의 10.7% 정도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빗썸 “네이버 인수계약 불발 보도, 사실 아니다”
기사입력:2018-01-10 17: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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