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한국P2P금융협회가 2대 임원 선임 작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P2P금융이란 금융사가 돈을 빌려주는 기존 금융서비스와 달리 온라인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고 P2P 금융사들이 심사 후 불특정 다수가 돈을 빌려주는 금융서비스를 말한다. 기존 금융 서비스보다 낮은 대출이율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2016년 6월 출범한 P2P금융협회는 자율규제 적용 · 가이드라인 준수 · 민원창구 운영 등을 실시해왔다. 지난해에는 1년사이 285%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협회장 미드레이트 이승행 대표를 비롯한 9개사 임원들의 임기는 오는 2월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만료될 예정이다. P2P금융협회는 “2대 임원은 초대보다 2명 늘어난 11명으로 구성되며 협회 정회원사 임원 중에서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2P금융협회 김준태 사무국장은 “회원사들의 건강한 경영철학이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제공해 이같은 성장이 가능했다”며 “제2대 임원단은 자율규제 및 자체 자정활동을 강화해 더욱 안정적인 P2P금융산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한국P2P금융협회, 2대 임원 선임 작업 착수
기사입력:2018-01-16 17: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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