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메신저 대화 중 대화창 종료 없이 바로 송금이 가능한 ‘키보드뱅킹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키보드뱅킹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없이 모바일 키보드에서 신한마크를 클릭해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이체가 가능한 서비스로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모바일 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시 고객이 선택한 안드로이드버전의 쿼티와 천지인 키보드에 생성된 신한마크를 클릭해 1일 100만원 한도 내에서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이체가 가능하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해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비밀번호 입력 없이 간편하게 계좌조회와 이체가 가능한 ‘간편서비스’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 웹뱅킹 ‘신한통(通)’을 출시하는 등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키보드뱅킹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은 간편한 뱅킹을 원하는 고객의 트렌드를 반영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ICT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핀테크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신한銀, 메신저 키보드뱅킹 서비스 추진
기사입력:2018-01-18 08:37:55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