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한국증권금융이 사장 공석 석 달 만에 사장직을 공개채용하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한국증권금융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고경영자 초빙 일정과 절차등을 소개했다. 서류 접수 기간은 29일 오후 1시까지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친 뒤 주주총회를 통해 3월 선임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증권금융은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조직해 19일 오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추위는 회사 대표 3명, 주주 대표 1명, 외부인사 3명 등 총 7인이며,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이다.
1995년에 설립된 한국증권금융은 국내유일 증권금융 전담사로 준공공기관으로 분류된다. 주로 금융투자업자에 자금을 대출하거나 투자자예탁금을 맡아 운용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금융 사장석은 지난 11월 1일 정지원 사장이 퇴임한 이후 3달간 공석이다. 정지원 사장은 퇴임 이틀 후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취임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한국증권금융, 29일까지 사장직 공개 모집
기사입력:2018-01-24 16: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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