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광주은행은 31일 오전 10시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 여성들과 함께한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3기 수료식을 가졌다.

광주은행 다문화가정 문화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6년 8월에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1기를 시작으로 이번에 3기 수료를 맞이했다.

이번에 수료한 20명의 3기 수강생은 광주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참여해 진행했다.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3기는 이미지 메이킹,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MBTI, 요가교실, 금융 재테크 강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문화강좌와 목공예, 드라이플라워, 눈썰매, 전통 한방두부 만들기, 눈썰매 체험 등 정서지원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정 문화교실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광주은행은 정서적인 후원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