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 안정적 수익 추구 ‘이머징멀티에셋인컴펀드’ 출시

기사입력:2018-02-02 13:09:52
(사진=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진=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이머징 시장의 주식・채권・통화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신한BNPP이머징멀티에셋인컴펀드(주식혼합-재간접형)’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BNP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아시아・유럽・라틴아메리카 등 글로벌 이머징 시장의 다양한 자산에 탄력적인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는 펀드다. 펀드는 BNP파리바의 자산배분 전문운용사인 MAQS에서 2016년 4월부터 운용중이며, 설정 이후 수익률은 연환산 14% 수준(보수 차감 전)이라고 전했다.

이머징 국가들의 선진국을 상회하는 GDP 성장률・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국제 유가・달러 약세와 이머징 통화 강세 등 이머징 시장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는 점이 이 펀드에 주목해야 할 이유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한BNP 솔루션운용팀 김성훈팀장은 “IMF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이머징 국가들의 성장률은 5%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글로벌 경제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40여명의 글로벌 전문가를 보유한 MAQS 멀티에셋운용팀과 이머징 시장 현지 운용전문가의 협업에 의한 적극적인 운용으로 향후에도 양호한 성과흐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BNP 이머징멀티에셋인컴펀드는 신한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