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P2P금융업체 비욘드펀드가 출범 1주년을 맞아 ‘비욘드펀드 애뉴얼리포트’를 6일 발표했다.
비욘드펀드는 서비스 출시 후 1년 만에 누적 대출액 578억 8천만 원을 돌파했으며 연평균 수익률 17.7%, 연체 및 부실률 0%를 달성했다. 상환율은 45.8%로 총 265억 2천만 원이 상환됐으며 이자 수익으로 총 29억 7천만 원(세전)이 지급됐다.
특히 투자자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자산운용사의 누적 투자 금액이 68억 2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P2P금융업계 최대 규모로, 3개의 자산운용사에서 8개의 펀드를 설정해 투자했다.
비욘드펀드 개인 투자자의 평균 투자 금액은 약 1천만 원, 평균 투자 횟수는 4.1회로 재투자율은 65%에 이른다. 1회 최고 투자액은 2억 3천만 원, 개인 최대 누적 투자액은 4억 5천만 원이다.
개인 투자자는 30대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이 65.4% 여성이 34.6%로 남성이 여성 대비 약 2배가량 많으며, 연령대는 30대(44.6%), 40대(24.2%), 20대(12.5%), 50대(12%) 순으로 많다. 투자자의 71.6%는 서울(43.5%)과 경기도(28.1%)에 거주하고 있다.
법인 투자자의 누적 투자금액은 117억 6천만 원으로 평균 투자 금액은 2억 4천만 원, 최대 금액을 투자한 법인의 투자액은 18억 1천만 원이다.
비욘드펀드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해 3월 5일까지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로 투자 후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5천 원권을 제공하고, 우수 후기 작성자에게는 다이슨 청소기(1명), 아이패드(3명), 10만원 신세계 상품권(10명)을 증정한다. 두 번째로 투자 잔액 990만 원을 채운 고객 전원에게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 비욘드펀드 특별세트를 증정한다.
서준섭 비욘드펀드 대표는 “비욘드펀드는 기존에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취급하던 분양대금, 공사대금 자산유동화대출(ABL)을 P2P 금융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라며 “투자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P2P 금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욘드펀드의 애뉴얼리포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비욘드펀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비욘드펀드 ‘비욘드펀드 애뉴얼리포트’ 발표
기사입력:2018-02-06 08: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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