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종합숙박 O2O 여기어때의 숙박 프랜차이즈 브랜드 HOTEL여기어때가 신규호텔로 경북 경주와 경남 양산에 진출했다.
HOTEL여기어때에 따르면 양산점은 반려동물을 맡아주는 위탁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고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이곳을 찾을 경우, 프론트에서 맡아준다. 전 객실에 스타일러가 구비돼 있으며, 취사 가능한 객실(가족룸)도 있다. 28일부터 손님을 맞이한다.
최근 문을 연 경주 보문점은 조식 서비스를 운영한다. 단체 고객이 이용 가능한 강당도 갖췄다.
이곳은 HOTEL여기어때의 콘셉트(싱싱, 시크, 누크, 쇼, 코지) 중 ‘싱싱’을 적용했다. 야자수 잎 모양을 모티브로 그래픽 타일과 트로피컬한 이미지로 공간에 신선함을 더했다. 객실은 투명한 유리와 타공 파티션으로 공간 구분돼 넓고 쾌적한 느낌을 준다.
HOTEL여기어때는 점포개발 전문가의 지리적 정보와 수요층 등 상권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과 전망을 진단해 유용한 입점 정보를 제공한다. 출점 전 체계적인 분석으로 효율적인 가맹점 진출과 정착을 지원한다. 객실 등급은 구분하되, 청결과 위생이라는 숙박의 기본적인 원칙은 고수한다.
현재 HOTEL여기어때는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광주, 대구, 수원, 천안, 포항 등 주요 도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 12개점이 운영 중이다.
HOTEL여기어때는 청결한 객실 관리, 고객 중심 서비스 그리고 합리적인 요금 책정 등 이른바 C.S.P(CLEAN, SERVICE, PRICE) 전략을 내세운다. 전년 대비 가맹점 매출이 206% 향상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365일 요일별 정가제는 업계의 부조리한 관행으로 지적된 ‘바가지 요금’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HOTEL여기어때, 반려동물 위탁 서비스 도입
기사입력:2018-02-23 08: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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