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프랜차이즈 직가맹점 금연 객실을 확대 운영한다.
야놀자는 에이치에비뉴 이대점, 코텔 신촌역점/김포공항점, 호텔야자 홍대점/시흥정왕점/의정부역점 등 총 6개 지점 30객실을 금연 객실로 지정해 고객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야놀자는 이미 지난해부터 호텔야자, 에이치에비뉴 등 프랜차이즈 지점에서 금연 객실은 물론 별도의 금연 층을 적용해 시범 운영해왔다. 지난 1월부터는 호텔야자 홍대점과 코텔 김포공항점에도 금연 객실 10개를 추가했다.
실제로 금연 객실 운영 이후 호텔야자 신촌점과 코텔 김포공항점 기준 해당 객실의 가용률(OCC)은 전월 동기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또, 소비자들도 야놀자 앱에 실제 투숙객만이 남길 수 있는 ‘바른후기’를 통해 “깨끗하고 좋다. 무엇보다 담배 냄새 전혀 안난다”, “금연 객실이라 너무 쾌적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야놀자는 앱을 통해 금연 객실을 별도로 선택 예약할 수 있게 하고, 객실 내 ‘금연 객실’ 안내 표시 부착, 운영을 위한 매니저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금연 객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금연 객실을 이용하는 흡연객들을 위해서도 호텔 외부에 별도의 흡연공간을 마련했다.
김기흥 야놀자 좋은숙박서비스본부 본부장은 “야놀자 프랜차이즈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의 객실과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연 객실 운영을 기획했다”며 “중소형 숙박에서도 금연 객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하고, 사회적으로 간접흡연이나 금연에 대한 이슈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금연 객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야놀자, 직가맹점 금연 객실 확대 운영
기사입력:2018-02-26 08:03:15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