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광주은행이 지난 5일 새롭게 선보인 '광주은행신용대출'이 판매개시 20일 만에 1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간이나 지역에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대출 신청과 동시에 계좌입금까지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특히 광주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기존에 이용하는 은행의 계좌로 대출금을 입금 받을 수 있는 것이 고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광주은행신용대출'은 기존 모바일 주력 상품이었던 '쏠쏠한은행대출'을 전면 개편한 상품으로 직장인뿐만 아니라 자영업자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하여 대출한도를 최대 2억원으로 대폭 상향했으며 최저 연 3.13%부터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주부, 프리랜서 등 소득이 없어도 신용등급만으로 300만원까지 간편대출로 이용할 수 있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한편, 지난해 판매했던 '쏠쏠한은행대출'은 10만명의 고객이 한도조회를 했고, 판매실적도 400억을 기록한바 있다.
광주은행 디지털사업부 박순정팀장은 “대출한도 상향과 낮은 금리 제공, 지역과 시간 제한 없는 간편성 등으로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꾸준히 디지털화에 집중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광주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광주은행, 모바일 신용대출 판매
기사입력:2018-02-27 10: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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