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국내 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IT 기술 발전과 맞물려 기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오고 있는데, 최근 공유 경제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이 떠오르고 있다.
공유경제는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win-win)구조를 지향한다. 개인이나 단체, 혹은 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자원을 상호 대여하거나 교환하면서 거래 참여자들이 상호편익을 얻는 경제활동 방식이다.
활성화된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에는 우버(Uber)나 에어비앤비(Airbnb)같은 공유경제 플랫폼 등이 있으며, 여러 시장에서 공유경제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피트니스 시장에서는 티엘엑스(TLX PASS)가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편익을 제공한다.
1일 TLX PASS에 따르면 일반적인 피트니스 시설 이용자들은 단 하나의 시설에서만 3~6개월, 또는 1년 단위의 회원권을 결제해서 이용한다. 장기 회원권은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나 목돈 지출과 다른 시설은 이용하지 못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시설 폐업으로 환불 받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할 우려도 있다.
반면 TLX PASS 서비스는 마치 개인이 가진 피트니스 회원권을 플랫폼 이용자들과 공유하는 것과 유사하다. TLX 멤버십은 혼자라면 불가능했던 이용시설 선택의 자유는 물론 1회 혹은 하루 단위로도 피트니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때문에 내게 맞는 시설을 부담없이 찾을 수 있고, 유형에 따라 단기 혹은 장기로 이용하고 사용한 만큼만 결제하면되기에 합리적이다고 전한다.
그 밖에도 APP내에서 위치 기반으로 한 제휴 시설 목록을 지원하여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반대로 TLX PASS에서는 영세한 자영업자들이 값비싼 홍보비를 사용하지 않아도 운동에 관심있는 유저에게 홍보할 수 있어 참여자 모두에게 편익을 제공한다.
한편 현재 가치 확산에 동참하는 약 28만명의 회원과 4,000여 제휴시설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카셰어링 ‘쏘카’ 및 다양한 사회혁신기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health& life] TLX PASS, 피트니스 시장에 부는 공유경제 바람
기사입력:2018-03-01 14:49:23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